김동옥 지음 | 두앤북 | 280쪽
경제학은 무엇이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경제(학)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 나왔다. ‘견고한 경제 마인드 갖추기’를 목표로 20여 년 전 시작한 저자의 여행이 맺은 탄탄한 열매가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평생 금융경제학도로 살아온 저자가 차고 넘치는 경제학책들을 보고도 이 책을 쓴 이유는 뭘까?
“우리에게는 우주의 원리를 해명한다는 만용에서 벗어나 사회적·역사적 특수성을 반영함으로써 현실 설명력을 유지하는 경제학이 필요하다. 우리는 주요 원칙과 기본적인 경제학 지식을 갖추어 정치적·경제적 의사결정의 현명한 주체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은 경제(학적) 사고체계(economic mind) 확립을 위해 ‘이론적임과 동시에 실무적으로, 역사적임과 동시에 현시대적으로, 또 거시적임과 동시에 미시적으로’,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언어로 경제(학)적 논의를 전개한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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