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제공
'2022 제3회 K-Culture Festival'이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9월 25일 삼육보건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제과학교,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뷰티산업연구소, 대한 네일미용사회, 필코코스팜, 리더스코리아, 대한제과협회, 한국제과기능장협회, 퍼스트아카데미,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다문화문화봉사회, 파인스닷컴, 구레이쓰이욘코리아, 예술공간 아연아트 등 15개의 기관과 협회에서 후원 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K-뷰티송 콘테스트, K-한글 콘테스트, K-베이커리 및 K-베이커리송 콘테스트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건강한 다문화 사회와 K-뷰티, K-베이커리, K-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내빈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 김성재 본부장, 대한제과협회 윤충기회장,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뷰티산업연구소 송영우 소장,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박주희 회장, 대한제과협회 박상규 수석부회장 및 장윤표 사무총장, 한국제과학교 최병순 이사장,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배정열 부회장, 송덕권 사무총장, 필코코스팜 정훈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심사위원으로 서울시 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 삼육보건대학교 박명호 목사, 서울메그넷고등학교 이균순 교장, 평화방송 조준형 피디, 리더스코리아 김춘겸 부대표,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다문화교육위원회 김유미 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종진 지사장, 퍼스트아카데미 허혜경 대표, 경기상업고등학교 뷰티디자인과 이자연 부장선생님, 동서울대학교 김성현 교수, 동독여자대학교 문형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는 다양한 인종이나 민족으로 이루어지는 다문화 사회가 될 것이다. 이런 시대의 이런 행사를 통해 한 마음 한 가족이 되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각 나라와 이렇게 여러 나라들이 모여서 축제를 갖는 마음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제과협회 윤충지 화장은 축사를 통해 “K-베이커리는 이제 국제 대회에서도 인정받고 다른 나라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또한 일본, 중국, 대만 및 필리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 제과 협회와 교류하고 있고 상호 대회 참가를 통하여 아시아 베이커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콘테스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뷰티산업연구소의 송영우 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K-뷰티는 전 세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특히 이 페스티벌에 참여한 K-뷰티는 참여하지 않은 K-뷰티와 분명히 다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함께 즐기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연대회에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총 23개팀의 84명이 참가했으며, 경연대회는 K-뷰티송 콘테스트, K-한글 콘테스트, K-베이커리 및 K-베이커리송 콘테스트 등 3개 분야로 이뤄졌다. K-베이커리 콘테스트는 지난 9월 18일 한국제과학교에서 이뤄졌는데 미얀마, 일본, 베트남, 중국 증 19팀이 참가하였고, 이 날 시상식을 함께 했다.
경연결과는
‘K-한글 콘테스트’ 분야에서는 ▲대상:베트남의 응웬반쯔엉 ▲금상:베트남의 즈엉티뚜짱이 수상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들로 이루어진 K-뷰티송 콘테스트 분야는 ▲대상:희망 365팀(대표:윤선철) ▲금상:한국다문화협의회예술단(대표:국중길)이 수상했다.
뷰티 관련 업체 종사자들로 이뤄진 K-뷰티송 콘테스트는 ▲대상:연성스킨찐이야(대표:한예린)팀 ▲금상:왁자지껄(대표:김서연)팀이 수상했다.
난 9월 18일 한국제과학교에서 이뤄진 K-베이커리 콘테스트는 이 날 ▲대상:미얀마의 민민텟 ▲금상:미얀마 쏘소모아웅이 수상했다.
K-베이커리송 콘테스트에서는 ▲대상:우리는 하나(대표:WINIT SUPHAPORN)팀 ▲금상:장백산 예술단(대표:LI XIANLONG)팀이 수상했다.
특히 ‘K-한글 콘테스트’는 한국에 거주하며 본인의 나라와 문화가 다른 점이나 한국에 거주하며 가장 필요했던 부분을 참가자들이 직접 한글로 써가면 준비한 내용들을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이 시간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비춰진 우리 나라의 자랑스런 모습과 고쳐야할 부분들 및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들의 고충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3부의 시상 및 특별공연에서는 버터플라이 안무단과 아랑고고장구 원더풀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번 행사를 모두 기획하고 준비한 삼육보건대학교 다문화교육본부장 김록환교수는 “K-Culture Festival은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외국인근로자·유학생·외국인 등),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다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