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회장 오명숙)는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3시 ‘지속가능한 세상, ESG 실천의 조건’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과총은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여성과학기술인 주도로 국내외 과학이슈를 발굴하고 올바른 과학정보를 전달하는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에너지 대란, 기후변화에 의한 홍수, 가뭄, 대형산불 등의 사회적, 환경적 문제에 직면하면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범국가적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의 도출이 시급하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ESG 경영 참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ESG 가치 구현을 위한 과학기술인의 역할에 대하여 들어보고자 한다.

본 포럼의 사회는 홍수린 차의과학대 교수(바이오공학과), 좌장은 이민형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이 맡았으며 강연,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이윤정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ESG 시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인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박상욱 서울대 교수(지구환경과학부), 김호석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해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환경·탄소중립·녹색경제·ESG 기술혁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본 포럼의 전 과정은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며, 현재 사전 질문을 받고 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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