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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지배하는 STC 리더십
세상을 지배하는 STC 리더십
  • 최승우
  • 승인 2022.09.23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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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지음 | 284쪽 | 박영스토리

박영스토리, 모든 리더들에게 적용되는 3가지 원칙 ‘세상을 지배하는 STC 리더십’ 출간

리더의 3가지 핵심 역량, 자기 리더십(Self Leadership), 함께 가는 리더십(Together Leadership), 변화 리더십(Change Leadership)

출판사 박영스토리는 리더라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가장 핵심적인 역량들에 대해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 역량들을 개발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소개하는 책, ‘세상을 지배하는 STC 리더십’을 출간했다.

이 책은 리더들이 유념하고 실천해야 할 원칙을 자기(Self), 함께(Together), 변화(Change)의 세 영역으로 정리한다. STC 리더십은 어느 영역, 어느 위치에 있든 상관없이 모든 리더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들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자기 리더십(Self Leadership)은 리더가 자기 자신을 먼저 다스리는 것이 바로 리더십의 시작이라고 강조한다. 다른 어떤 구성원들보다도 리더의 긍정성이 더 중요하다. 리더가 긍정적인 사고와 감정을 유지하고 있을 때, 구성원들도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더들은 나름대로의 강한 신념을 갖고 있어야 하며, 구성원들을 자극하고 고무시킬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가치관을 추구해야 한다. 

두 번째, 함께 가는 리더십(Together Leadership)에서는 리더가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소통하면서 그들을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 리더의 필수적인 구비요건이라고 말한다. 리더가 구성원과의 관계에서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하는 것이 바로 관심이며, 모든 관계적 행동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만일 리더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마음이 구성원들과 함께 하지 않는다면 리더십의 효과는 매우 미약하게 된다.

세 번째, 변화 리더십(Change Leadership)에서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대적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리더는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예측하여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야 하고, 자신과 더불어 구성원들과 조직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야 한다. 혁신하지 않는 조직은 쇠퇴하기 마련이다. 최고의 리더는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에 만족하지 않고서 새로운 임무를 스스로 창출해 나가는 사람이다.  

이 책의 특징은 앞서 말한 3가지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리더에게 요구되는 9개의 역량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해석하고 설명하였다는 점이다. 더불어 각 역량별로 개발 또는 활성화 방안들을 제시하여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해당 장의 내용과 관련된 영상자료들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리더십의 거장인 제임스 쿠제스와 베리 포스너의 신념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을 우리가 있기 전보다 훨씬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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