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린 하비 지음 | 강영심·손성화 옮김 | 264쪽 | 학지사
지적장애인의 행복을 위한 트라우마 기반 행동중재
모든 인간은 다양한 트라우마를 겪으며 살아간다. 지적장애인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보기에 별일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에도 지적장애인은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크고 작은 심리적 반응과 함께 다양한 행동문제를 나타낸다. 지적장애인의 문제행동이 부적응적이어서 고쳐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행동의 원인을 깊숙이 들여다보면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실제로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혹은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생존 반응일 가능성이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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