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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공정거래·경쟁정책 인식 제고 특강
청주대, 공정거래·경쟁정책 인식 제고 특강
  • 배지우
  • 승인 2022.09.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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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 사업단, 공정위 역할·정책 실제 사례 통한 교육 눈길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과 무역학과는 공정거래와 경쟁정책 인식 제고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과 무역학과가 공정거래와 경쟁정책 인식 제고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은 특강을 마친 후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번 특강은 시장경제 체제의 기본원리인 기업 간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공정거래와 경쟁정책 인식을 높이기 위해 22~23일 이틀간 청주대 비즈니스대학에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목적과 역할,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및 제도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 권영재 사무관, 황규희 사무관이 ‘FTA(Free Trade Agreement)와 공정거래’, ‘세계화와 공정거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건우(무역학과 3학년) 학생은 “이번 특강으로 공정무역과 관련한 다양한 실제 사례 등의 학습을 통해, 나중에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게 될지 모르는 부당한 공동행위 및 불공정한 거래행위에 대하여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청주대 GTEP사업단장(무역학과 교수)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공정거래 및 공정무역에 대한 요구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 이번 특강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학생들의 현장 기반의 비즈니스 실무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현장 중심 비즈니스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 GTEP )은 2007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과 협력해 시행해 온 대학생 무역전문인력 양성 대표사업으로, 현재까지 9천544명의 청년무역전문가를 배출했다. 

청주대학교는 GTEP사업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480시간 이상의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입, 전시 마케팅, 글로벌 전자상거래, 국내외 박람회 참가 활동 등의 무역 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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