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10-07 19:28 (금)
가천대, 정년트랙교수 100명 뽑는다…‘자율선택제’로 78명 초빙
가천대, 정년트랙교수 100명 뽑는다…‘자율선택제’로 78명 초빙
  • 김봉억
  • 승인 2022.08.31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학년도 1학기(3월 1일자) 임용 예정…오는 9월 13일까지 원서접수
세부전공 장벽 허문 ‘자율분야선택제’로 78명, 기존 선발방식으로 22명 초빙
가천대가 2023학년도 1학기 임용 예정으로 정년트랙 교수 100명을 초빙한다. 사진=가천대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정년트랙으로 100명의 교수를 초빙한다. 세부전공 장벽을 허문 ‘자율분야선택제’로 78명, 기존 선발 방식으로 22명을 뽑는다. 2023학년도 1학기(3월 1일자) 임용 예정이다.

가천대는 지난해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자율분야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다. 자율분야선택제는 대학이 초빙 대상학과와 세부전공을 지정해 공모하고, 희망 지원자가 해당 분야에 지원하던 기존 선발 방식과 달리 세부전공 지정 없이 지원자가 희망학과를 직접 선택해 지원하는 제도다. 

뛰어난 연구실적과 산업체 경력 등을 갖고 있어도 학과별 세부전공이 맞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었던 제약을 개선한 것이다. 지난 3월에 임용된 배문형 약학대학 교수는 자율선택제로 초빙한 사례다. 하버드 의대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특정 인간의 장내미생물로부터 장내 면역 반응 항상성을 유도하는 인지질의 구조를 새롭게 규명하고 작용 기전을 성공적으로 밝혀내며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IF: 69.504)에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가천대는 올해 하반기에 경영대학, 공과대학, 바이오나노대학, IT융합대학,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등 7개 단과대학의 32개 학과(부·전공)에서 78명을 자율선택제로 초빙한다.  

심사방식은 기초·전공심사, 공개발표심사, 면접심사 등 일반 선발방식과 동일하며 2023학년도 1학기(3월1일자)에 임용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3일 오후 1시까지다. 가천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자율선택제 교수초빙으로 폐쇄적인 학과 칸막이를 깨고 학문간 융복합연구 등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강단에 설 기회를 줘 교육 및 연구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