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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넷-인천대, ‘미래 무인항공기’ 함께 만든다
글로벌코넷-인천대, ‘미래 무인항공기’ 함께 만든다
  • 배지우
  • 승인 2022.08.23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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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넷, 인천대와 ‘UAM 위상배열 안테나’ 개발 산학협력 협약
우주항공 R&D 전문인력•기술 전파…취업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글로벌코넷과 인천대가 지난 22일 인천대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인하대 김규원 산학협력단장, 강승택 교수, 박종태 총장과 ㈜글로벌코넷 김연곤 대표이사, 정규선 부사장이다. 사진=인천대

위성안테나 전문기업인 (주)글로벌코넷과 인천대가 ‘미래 무인항공기’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코넷과 인천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2일 인천대에서 차세대 위상배열 빔포밍안테나 개발 개발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위상배열 분야 선도기술 개발 협력 △메타물질 기술 전환을 위한 기술협력 및 전문인력 지원 △인천대 전문인력 취업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무인 이동체 (UAM) 분야 위상배열 안테나 개발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코넷이 개발한 KONET Alpha2 위상배열 안테나 모습이다. 

협약식에는 인천대 박종태 총장과 김규원 산학협력단장, 강승택 교수가, (주)글로벌코넷 김연곤 대표이사와 정규선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연곤 ㈜글로벌코넷 대표이사는 “인천대와의 협약을 계기로 UAM•항공분야 위상배열 안테 나를 함께 개발해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기대한다”며 “산업현장의 개발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고급인재를 많은 협력사에 제공해 종사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글로벌코넷은 미래우주항공 분야 저궤도(LEO) 항공안테나 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등 미래 안테나 제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최고의 위상배열 연구진과 세계 글로벌 기술을 가진 글로벌코넷이 미래 항공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UAM•우주분야에서 상호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미래형 무인항공 안테나 기술 개발 경쟁력을 갖춘 양 기관의 시너지를 통해 우주항공 제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지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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