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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서울시와 도시과학 및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Seoul Metropolitan Fora : Urban Competitiveness’개최
서울시립대, 서울시와 도시과학 및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Seoul Metropolitan Fora : Urban Competitiveness’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8.2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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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부터 25일까지 플라자 호텔 및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
- 도시과학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 진행

도시과학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와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더 플라자호텔 및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Seoul Metropolitan Fora: Urban Competitiveness’ 를 개최한다.

서울의 도시 문제해결 및 발전을 위해 2년마다 개최하는 SMF(Seoul Metropolitan Fora)는 도시과학대학 설립 25주년을 맞이하여‘서울도시경쟁력과 도시과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 50여명과 함께 서울의 도시경쟁력에 대해 진단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계획, 교통, 사회문화, 도시행정, 스마트도시 및 환경 분야의 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하며 도시경쟁력 제고 및 도시과학의 미래와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의 개회사와 김의승 서울시 제1행정부시장의 개회 축하로 시작된다. 유종현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세션은‘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미래’란 주제로 열리며 세계 도시경쟁력 전문가인 이치카와 히로오 상임이사(Mori Memorial Foundation’s)을 비롯하여, 로버트 멘델스죤 교수(Yale University), 데이비드 바니스타 교수(University of Oxford), 로드 레지어 계획총괄(Commissioner of Planning for the Region of Waterloo), 강명구 교수(서울시립대)가 기조 연설자로 참여해 서울의 도시경쟁력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등에서 도시과학의 미래 등 6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도시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알렉스 펜틀랜드 교수(MIT)가, 두 번째 세션에서는‘미래도시를 위한 스마트모빌리티’라는 주제로 닉 타일러 교수(UCL)가 발표하며, 세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도시의 문화적 역동성과 도시 경쟁력’이란 주제로 테리 클라크 교수(University of Chicago)와 톰 보럽 박사(University of Minnesota)가, 네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성과 4차 산업 혁명을 향한 환경공학(I, II)’이란 주제로 이승우 교수(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와 우라세 타로 교수(Tokyo University of Technology)가 주요 연사로 나와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 최윤수 도시과학대학장은“이번 2022 SMF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도시를 형성하는 다양한 요인과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라며“특히 글로컬 시대로의 전환으로 국가중심에서 도시 단위 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서울의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SMF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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