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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인식 제고를 위한 번역 재능기부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인식 제고를 위한 번역 재능기부
  • 방완재
  • 승인 2022.08.1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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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이은구, 이하 특교원)은 오는 8월 14일(일),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 사실과 관련된 문제들을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와 협의 하에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21년 여성인권과 평화 국제컨퍼런스> 오프닝 영상 자막의 특수외국어 번역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한국외대 특교원, 7개 특수외국어 번역 재능기부 - '2021년 여성인권과 평화 국제컨퍼런스' 오프닝 영상 자막
한국외대 특교원, 7개 특수외국어 번역 재능기부 - '2021년 여성인권과 평화 국제컨퍼런스' 오프닝 영상 자막

본 재능기부는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태국어과, 인도어과, 페르시아어·이란학과, 몽골어과, 폴란드어과, 헝가리어과 학생 33명이 직접 번역에 참여하고, 원어민 교원 등 학과 교수진의 감수를 통하여 진행되었다. 총 7개 언어의 특수외국어 번역물은 현재 아카이브814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 아카이브814 홈페이지 링크 : https://www.archive814.or.kr

아카이브814 홈페이지 특수외국어 번역 서비스 게시
아카이브814 홈페이지 특수외국어 번역 서비스 게시

한국외대 특교원 이은구 원장은 “2022년에는 특수외국어 대국민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어 부처 협업을 통한 교육 및 번역 지원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번역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관련 전공 학생들의 어학 역량의 전문성 확대와 함께 여성 인권과 평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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