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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2022세계 3대 요리학교 일본 츠지조그룹 츠지조리사전문학교와 제8차 일본요리 조리연수 성료
혜전대 2022세계 3대 요리학교 일본 츠지조그룹 츠지조리사전문학교와 제8차 일본요리 조리연수 성료
  • 배지우
  • 승인 2022.08.1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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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학교(이혜숙 총장)는 22년 하계방학 기간에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의 츠지조그룹 츠지조리사전문학교에 재학생 11명과 유학을 준비한 졸업생 1명 총 12명을 7.31(일)~8.6(토) 1주일 동안 일본요리 단기연수를 파견하였다.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과 일본의 규제 완화에 따른 양교의 노력으로  이번에 아시아에서 유일한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츠지조리사전문학교에서 제8차 조리연수를 성황리에 진행하여 젊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미래의 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기연수로 선발된 12명 학생들은 일본에서 일본요리 전수자로 유명한 츠지조그룹의 20년 이상의 베테랑 교수인 오비키, 이시다, 유가와, 야수바 교수 등의 철저한 시연과 1인 1 실습으로 조리연수를 받았으며, 1일 차에는 현지 식문화 탐방을 진행하였고, 2일 차에는 시업식과 도미손질법부터 도미맑은국, 도미회, 도미조림, 도미밥 등의 요리를, 3일 차에는 가정요리인 치쿠젠니(채소조림), 미소시루(된장국), 차완무시(달걀찜), 가츠동(돈가스덮밥)을, 4일 차에는 텐마시장을 견학하여 다양한 생선류와 채소류에 대하여 학습하고 미슐랭 가이세키 是しん레스토랑의 견학 및 식사, 고베 일본술 양조장 견학 및 도구야스지 방문을, 5일 차에는 다양한 모둠초밥을 위한 밥짓기, 초밥초 만들기, 생선취급 등의 수업을, 6일 차에는 생선초밥 시뮬레이션 수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수업에 참여한 이시다 교수와 야수바 교수는 10년 전 한국의 압구정동 “츠지원”에서 파견 강의했던 경험을 수차례 가지고 있으며, 유가와 교수와 야수바 교수는 혜전대학교 조리 특강의 경험으로 한국의 문화를 이미 이해하고 있어 더욱더 효율적인 수업을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수료식에서는 학생대표로  유상민 학생이 “단기연수를 통해서 다양한 일본 현지 요리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으며 폭넓은 요리의 범위도 알게 되었다. 이번 계기를 통하여 앞으로 더욱더 많은 공부를 하여 세계적인 최고의 요리사가 되어 한국의 국제적인 요리의 위상과 함께 한국요리의 세계전파 및 한국요리와 일본요리의 융합 등을 해야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조리명문 최고의 혜전대학교와 츠지조그룹에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학생지도를 인솔한 전경철 호텔조리계열장 및 일식전공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자꾸 움치려지는 현실에서 일본 오사카 본교에서 8차 일본요리단기연수를 진행함에 있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즐거움을 보면서 연수를 통한 현장교육체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뜻깊은 연수였다고 하였다.
국내 최초로 조리과를 신설했던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은 한식, 서양식, 일식, 중식전공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35년의 전통을 이어온 명문계열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외식산업의 각 분야별 전공과 연계하여 일식전공 등을 포함한 호텔조리계열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다양한 조리연수 및 특강에도 계속적으로 참여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주어 재학생들의 학습만족도를 높여 미래의 꿈과 희망(비전)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번 연수에 이어 2022.10.31.~11.3 혜전대학교에서는 일본요리 대가 츠지조그룹 오비키 교수를 초청하여 “핫센요리” 특강을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전체 학생들에게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지식습득으로 넓은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학습을 통해 재학생들의 요리기술과 조리능력의 향상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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