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체육학과는 탁구부 노푸름(체육학과 4)과 도민지(체육학과 1) 선수가 지나달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8일 밝혔다.
노푸름과 도민지는 준결승에서 용인대 김명선-권연희 조를 3대 1(11: 5, 11: 4, 10: 12, 11: 7)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반대편 준결승 토너먼트는 창원대 강은지(체육학과 2)-장윤서(체육학과 1) 조가 한남대 전여진-이은주 조를 3대 2로(3: 11, 3: 11, 13: 11, 11: 4, 11: 4)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 창원대 선수들끼리 개인복식 우승을 다퉜다.
결승전에서 노푸름-도민지 조는 강은지-장윤서 조를 3대 0(11: 3, 11: 9, 11: 5)으로 이겨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창원대 김고은(창원대학교 4)과 노푸름은 개인단식 4강에서 만나 창원대학교 선수들끼리 승패를 겨뤘고 접전 끝에 3대 2(8: 11, 11: 7, 7: 11, 11: 8, 11: 7)로 김고은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인천대 이수연 선수에게 1대 3(5: 11, 13: 11, 9: 11, 8: 11)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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