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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상용화 기술 개발에 성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상용화 기술 개발에 성공
  • 최승우
  • 승인 2022.07.29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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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를 30m 해상도로 반경 5km를 스캐닝할 수 있는 라이다 시스템을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 개발에 이어 상용화 모델 개발에도 성공
-한국공학대 제2캠퍼스 옥상 설치되어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 우심지역 파악, 미세먼지 저감 정책 활용을 기대

경기도·서울대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 이하 융기원)은 부경대 노영민 교수 연구팀, 한밭대 김덕현 교수, ㈜삼우TCS와 공동으로 개발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가 상용화를 위한 기술검증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총괄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실증사업 중에서 융기원이 수행하고 있는 세부 과제 ‘지역수요기반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과제를 통해 2020년 10월 개발한 세계 최초의 라이다 측정 방식에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하고 대기 입자에 의해 후방산란 되는 미세먼지 입자 특성을 분석해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를 구분한 후 농도를 산출하는 장비로, 환경 측정의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유망기술이 적용 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 상용화 모델(SMART LIDAR MK-II)은 관측 거리 반경 5km 이하, 360° 스캐닝, 공간분해능 30m, 관측 주기 30분 이내로, 축구장 11,000여 개에 달하는 면적을 측정할 수 있으며 약 1만 개의 IoT 간이측정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 상용화 모델 SMART LIDAR MK-II - 1

또한 기존 모델(SMART LIDAR MK-I)에는 없던 실시간 모니터링, 레이저 자동 조정, 원격 제어, 특정 위치 집중 측정 등 기능이 고도화되고 인력지원 없이 연속 관측이 가능한 장비로 상품성을 높였다.

현재 시흥 한국공학대 제2캠퍼스 옥상에 설치되어 미세먼지 측정, 광역적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 우심지역 파악 등을 모니터링 중이며 수집·분석된 데이터는 시흥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에 축적된다.

국가대기오염측정망, 지점 측정 자료와 함께 시각적으로 표출하여 기존에는 없었던 정밀한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통해 집중 관리 지역 선정 등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과제 책임자인 김관철 연구책임자는 “시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고해상도 미세먼지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화재 및 불법 소각, 항만 지역 선박 배출 감시, 산불 발생 조기 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원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사회 문제를 융합 기술로 해결하는 융기원의 대표 성공사례 중 하나”라며 “앞으로 융기원은 지역의 도시문제를 R&D를 통해 해결하고, 연구원이 가진 보유기술을 공공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 및 사업화 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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