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연구회, 이사장 정해구)와 한국사회과학협의회(이하 연구회, 회장 박영렬) 는 7월 22일(금) 오전 11시 국책연구기관 강남스마트워크센터에서 사회과학분야 연구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연구회와 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과학분야 전반에 걸친 공동 연구 기획 및 지원 △주요 현안에 대한 국제 및 국내 학술·연구 행사,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상호 역량과 전문성 강화 및 이해증진을 위한 인력 등 교류를 모색하기로 하였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연구회는 경제·인문사회 분야 정책연구를 통해 국가정책 실현을 지원하는 싱크탱크로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련 학회와 교류 및 소통을 통한 사회과학분야 학제 간 융합 연구 확대 등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박영렬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은 “협의회는 학제 간 교류를 통해 융합 연구를 확대하고자 하며 한국 사회과학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아시아는 물론 세계와 소통·협력하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 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과학 분야의 변혁적 협력자로 사회과학 분야진흥과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 아시아와 세계 사회과학 발전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사업의 공동협력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사회과학 분야 연구 기획 및 학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정책연구 지식 생태계 조성 측면에서 다양한 정책지식 주체들과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월 국방부, 6월 국회도서관, 7월 초 카이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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