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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하버드 글쓰기 비법’ 세미나 성료
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하버드 글쓰기 비법’ 세미나 성료
  • 배지우
  • 승인 2022.07.2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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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문장을 만드는 글쓰기 수업

치매케어에 특화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오화영)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7일, 14일, 20일 3회에 걸쳐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이라는 주제로 동아리를 운영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동아리는 글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시작으로 어떻게 하면 읽기 쉽고 논리정연하며, 마음이 움직이는 글을 쓰는가에 대해 매주 토론하며 과제를 통해 대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글쓰기 역량을 연습해 나갔다. 

하버드 글쓰기 비법의 핵심은 ‘OREO 맵’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것은 핵심 의견을 주장하는 O(opinion)을 필두로 이유와 근거로 주장을 증명하는 R(reason), 사례와 예시로 증명을 탄탄하게 하는 E(example), 다시 의견을 강조하고 방법을 제안하는 O(opinion)으로 이루어진다. 

오화영 학과장은 “‘OREO 맵’만으로 글쓰기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글의 기본적인 구성을 알고 있으면 어떤 목적의 글쓰기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글쓰기는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사회복지현장에서 실무를 진행하는 이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식민지 시대를 거치며 문장이 수동태 형식으로 변형되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OREO 맵을 토대로 능통태로 쓰는 연습과 토론을 통해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문장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하버드 대학의 졸업생들은 재학 중 약 50kg 분량의 글을 써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시지가 분명한 글을 만들기 위해 기준을 정확히 지키는 것은 대학에서 공부한 이들이 꼭 갖춰야 하는 자질이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보여주는 창구이기도 하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위와 같이 학업 외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 협약기관인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이사 고진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와 함께 학생들의 마음케어와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Hear for You)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졸업 시 사회복지학사 취득과 함께 사회복지사2급, 사회복지사1급,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2급, 실버전문복지사와 같은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복지심리상담사, 복지시설경영사, 라이프코치, 헬스케어관리사 수료증도 취득할 수 있다. 지역별 사회복지현장실습 전담 교수제도 시행 중이다. 

초고령화 시대 치매케어 전공을 갖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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