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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자, 「untitled」,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2009
황영자, 「untitled」,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2009
  • 최승우
  • 승인 2022.07.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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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자 작가 전시회 「돈키호테 Don Quixote」
다음달 1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가로수길 유엠갤러리
출처=유엠갤러리

황영자 작가 전시회 「돈키호테 Don Quixote」는 다음달 1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가로수길 유엠갤러리에서 열린다. 일, 월, 공휴일은 휴관이다. 화가에게 있어서 회화 공간은 그가 추구하는 어떤 리얼리티가 체현되는 장일 것이다. 생각하는 눈과 몸짓으로서의 붓질에 의해 만들어진 2차원의 한정된 이 공간 안에는 화가 자신의 삶과 그 지향점이 압축적으로 투영된다. 그것은 이상적인 피안의 세계가 되는 유미적인 조형의 장일 수도 있고, 실존의 치열한 흔적이 남겨지는 투쟁의 장일 수도 있었다. 지난 30여 년간 자신을 대상으로 한 자화상을 지속적으로 그려온 황영자에게 있어 회화는 인간이자 여성으로서, 또한 화가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는 무대가 되어왔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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