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김형빈)은 ‘2022학년도 1학기 DAU 명품강의 발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최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혁신원 산하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신기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로운 교수법 확산과 학습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학캠퍼스 등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일반교수법 토론그룹과 DAU명품강의 연구회 그룹, 하이브리드 러닝 운영 교원 등 모두 40여 명이 참가, 다양한 교수법과 새 교수법을 적용한 수업 운영 결과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 일반교수법 토론그룹에선 ‘강의의 달인’ 그룹의 주희진(교육학과) 교수와 ‘DTS’ 그룹의 원재웅(음악학과) 교수, ‘MC HE:)’ 그룹 안혜령(아동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각각 나섰다.

DAU 명품 강의연구회에선 ‘C4’ 그룹의 황성원(경영정보학과) 교수, ‘TMI TMI’ 그룹 양수철(화학공학과) 교수, ‘미네르바 레오파드스’ 이재훈(기계공학과) 교수, ‘인문·사회·자연 융복합 드림팀’ 그룹 김주환(기초교양대학) 교수, ‘Dong-A META Lab’ 그룹의 정호원(분자유전공학과) 교수 등이 발표, 눈길을 끌었다.

하이브리드 러닝 부문에선 김연국(경영정보학과)·박혜리(전기공학과) 교수가 ‘(1유형)하이브리드 러닝 강의 설계 컨설팅에 대한 성과와 차기 학기 운영 계획’을 발표했고, 김은희(태권도학과)·서금홍(건축학과)·신기옥(체육학과)·이신영(패션디자인학과)·이은영(건강관리학과) 교수는 ‘(2유형)하이브리드 러닝 운영과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신기옥 소장은 “교수법에 대한 토론‧연구‧실제 적용의 결과와 예시, 한 학기 동안 수행한 활동에 대한 교수님들의 고견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공유의 장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의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업의 질 개선과 혁신적인 수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형빈 원장은 “교육혁신원은 교원들의 교수역량 향상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교수지원 프로그램 활동이 단순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서로의 성과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 개선된 교수학습활동을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며 앞으로 대학혁신 방향에 실질적인 첫걸음이 될 좋은 기회였다”며 “교수 역량을 향상을 위해 교수지원 프로그램의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교원들이 함께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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