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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청색정물」, 캔버스에 유화 , 2022
박용인, 「청색정물」, 캔버스에 유화 , 2022
  • 최승우
  • 승인 2022.07.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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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작가 전시회 「추억으로 빚은 서정시」
다음달 7일까지 대구 수성구 화랑로 갤러리청애
출처=갤러리청애

박용인 작가 전시회 「추억으로 빚은 서정시」는 다음달 7일까지 대구 수성구 화랑로 갤러리청애에서 열린다. 작가는 어떠한 사물이든 눈에 닿는 모든 것, 또는 설사 망막으로 파악할 수 없는 비가시적인 것일지라도 그림의 주제로 삼는다.
풍경으로 비롯되는 소재에서 때로는 정물이나 인물에 초점을 모으기도 하는 구상적 형상에서 이미지를 풀어놓고 있다.
침전된 분위기 속에서 파악되어 지거나 자유로운 변용과 의상(意想)으로 전개시켜 시적 정감을 수반한 채 마음의 미세한 움직임에 의해 굴절되어 나타난 형상들을 그려 보았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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