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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연, 「Flowing-2206(2)」, mixed media on panel , 2022
전지연, 「Flowing-2206(2)」, mixed media on panel , 2022
  • 최승우
  • 승인 2022.07.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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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전지연, 한지선 작가 전시회 「쥬크박스, 여름밤의 전주」
다음달 15일까지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아쉬갤러리
출처=아쉬 갤러리

김미경, 전지연, 한지선 작가 전시회 「쥬크박스, 여름밤의 전주」는 다음달 15일까지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아쉬갤러리에서 열린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휴관이다. 쥬크박스는 많은 곡을 담지는 못하지만, 그만큼 선별된 곡들로 채워져 있다. 세 작가들은 선별된 그들의 곡으로 뜨거운 7월의 여름밤을 열고자 한다. 작가의 작품 제목이 Symphony · 얼개 · Recovery 으로 그림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궁극적 목표는 힐링이고 회복을 추구한다. 찐 언니들의 수다 속에서도 매일의 일상에서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고 화해이고 치유이다. 쥬크박스의 멜로디처럼 조금은 천천히 가끔은 어눌하게 그러나 진심으로 이 시간들을 살아가길 희망한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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