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웰다잉융합연구소(연구책임자 김광환 교수)가 인문사회와 보건의료 영역의 전공 교수들과 함께 행복한 노화를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다룬 신간 <웰에이징, 행복하게 나이드는 기술>(구름서재)을 출간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우리나라에서 행복하고 준비된 노화를 뜻하는 ‘웰에이징(Well-Aging)’은 개인의 고민을 넘어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가운데 이번에 나온 <웰에이징, 행복하게 나이 드는 기술>은 제목 그대로 ‘한국인을 위한 웰에이징 가이드’를 표방한다.

이 책은 1부에서 행복한 노화를 위한 노화와 죽음에 대한 이해, 인간관계와 가족의 중요성, 노년기의 경제활동을 다뤘으며 2부에서는 몸과 마음의 건강의 중요성을 모두 다룬다는 측면에서 건강관리와 예술과 봉사활동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가족관계의 회복과 삶을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웰다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 연구팀은 “인간의 품위를 유지하며 잘 늙어가는 방법, 인간의 존엄성을 상실하지 않고 나이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찾는 과정에서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며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이 웰에이징과 건강한 삶을 실천하기 위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한국형 웰에이징 모델 개발 및 사회 확산을 위한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는 지난 1일 제주에서 동아대 열에너지관리연구실과 함께 ‘웰에이징과 EV용 배터리&차세대 냉각’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여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건양대 김설희 교수의 '웰에이징 구강요구도와 타당성', 동아대 이무연 교수의 'EV용 배터리 웰에이징과 차세대 냉각'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인간 웰에이징과 배터리 웰에이징의 연관성에 대해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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