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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재직 동문 교수회 제자들에게 장학금 전달
상명대 재직 동문 교수회 제자들에게 장학금 전달
  • 강일구
  • 승인 2022.06.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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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서울캠퍼스 재직동문교수회는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상명대
상명대 서울캠퍼스 재직동문교수회는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상명대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6월 21일 동문 교수들이 마련한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동문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캠퍼스에 재직하고 있는 동문 교수 48명이 모아 마련한 4천 8백만 원의 장학금이 59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동문 교수들은 2011년부터 매월 일정액을 장학금으로 모아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이번을 포함해 총 578명의 제자에게 4억 5천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문 교수회는 “우리가 학교로부터 받은 사랑을 제자이자 후배인 학생들에게도 전하고 싶어 이 활동이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교수님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는데 학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거나 학교생활에 열심히 참여하며 타 학생에게 모범이 되는 경우,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 다양하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은 “교수님들께 받은 귀한 사랑을 다시 후배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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