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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13대 총장후보자에 박순진·윤재웅 교수
대구대 13대 총장후보자에 박순진·윤재웅 교수
  • 배지우
  • 승인 2022.06.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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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결과, 박순진 교수 1위·윤재웅 교수 2위
대구대 제13대 총장후보자 박순진 교수(사진 왼쪽)와 윤재웅 교수

대구대 제13대 총장후보자 선거 결과, 박순진 교수(경찰학부)가 1위, 윤재웅 교수(기계공학부)가 2위를 했다. 

대구대 교수회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총추위)로 통보하고, 총추위가 순위를 명기한 2명의 총장후보자를 법인 이사회로 추천하면 2명 가운데 한 명을 총장으로 임용한다.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609명(교원 419명, 직원 190명)중 1차 투표에서 561명(교원 382명, 직원179명), 2차 투표에서 548명(교원 369명, 직원 179명)이 참여했다.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1차 투표에서 총 득표수(469표)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아 1·2위를 득표한 윤재웅 후보(28.3%, 132.704표)와 박순진 후보(26.8%, 125.732표)가 2차 투표를 치렀다.

2차 투표에서 박순진 후보는 총 득표수(456표)의 50.4%(230표)로 1위, 윤재웅 후보는 49.6%(226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직원 득표수는 교원 유권자수 대비 1‧2차 투표에서 각각 21%(87표)가 반영됐다.

박순진 교수(57세)는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학부부터 박사까지 마쳤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1년부터 대구대 교수로 지내고 있다. 대구대 교무부처장·기획처장 등을 지냈다. 

윤재웅 교수(57세)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정밀공학 박사를 했다. 삼성중공업 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9년부터 대구대 교수로 지내고 있다. 대구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소장,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공과대학장 등을 지냈다.

배지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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