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지난 13일 사단법인 대한간호협회 경상남도 거창군간호사회(회장 최일희)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군간호사회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중단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관내 6개 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21년부터는 지역의 우수한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박유동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간호학과 학생을 지원해 주시는 거창군간호사회에 감사하고, 장학금이 뜻 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간호사회는 2010년 창립되어 간호사들의 권익옹호와 자질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거창군의 든든한 간호단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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