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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늘부터 스톡사진가
나도 오늘부터 스톡사진가
  • 최승우
  • 승인 2022.06.07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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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신 지음 | 다우출판 | 256쪽

대한민국 최고 사진 전문가가 털어놓는 
‘내 사진이 돈이 되는’ 스톡사진의 세계

‘돈버는’ 스톡사진이란?
셔터스톡, 게티이미지, 어도비스톡 사이트를 검색해 보세요. 개인 SNS, 온라인 광고, 언론, 방송 등에 필요한 사진을 저작권 걱정 없이 저렴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스톡사진은 이런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사고파는 기성 사진을 뜻합니다. 아마추어부터 전문 사진작가까지 모두 사진작가로 등록할 수 있고, 누구나 필요한 사진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톡시장 한해 규모 10조 원! 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약간만 보정해서 올려도 누군가는 돈을 지불하고 사가기 때문에 제2의 연금 사이트라고도 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톡사진가
습관처럼 찍는 사진의 저장 위치를 스톡사이트로 바꾸기만 하세요. DSLR이나 미러리스, 심지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까지 스톡시장에서는 모두 거래됩니다. 무엇을 어떻게 찍을지 걱정하지 마세요. 출퇴근길에 마주친 풍경, 주말에 가족과 다녀온 맛집, 모처럼 나선 여행 등 자신의 일상이 작품이 됩니다. 사진을 필요한 누군가가 다운로드하면 그 순간부터 나도 스톡사진가입니다.  

스톡사진은 행복한 인생으로 이끄는 연금 사다리 
대한민국 1천만 사진 애호가들이 중도에 사진을 그만두고 카메라도 팔아치우는 이유는 뭘까요? 자기만족에서 끝나기 때문입니다. 잘 찍어야 한다는 부담, 인생사진 건지겠다는 욕심 모두 버리세요. 스톡사진은 작품사진이 아닌 상업사진입니다. 꾸준히 올리면 스톡사진가로 자리를 잡을 수 있고, 정년이 없을뿐더러 사후 70년까지 사진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톡사진의 특성상 밝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나 혼자 보는 사진에서 모두가 보는 사진으로 가는 길로 대한민국 최고 사진 전문가 이상신 작가가 안내합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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