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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원광대·영남대·조선대 등 영호남 4개 대학, 제20회 총장협의회 개최
동아대·원광대·영남대·조선대 등 영호남 4개 대학, 제20회 총장협의회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6.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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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지역 화합 및 교육·연구 분야 교류 증진 위한 학술교류협정 체결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와 함께 제20회 영·호남 4개 대학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른쪽부터) 이해우 동아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허창덕 영남대 소통협력처장이 학술교류 협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 4개 대학은 동·서지역 화합과 교육, 연구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학술교류 협정서엔 교직원·학생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연구기기·시설물 공동 사용, 외국대학과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국제 세미나 공동 개최 등 내용이 담겼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어느덧 취임 후 세 번째 맞은 영호남 4개 대학 총장협의회라 익숙한 얼굴들을 뵈니 더욱 반갑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격무에 바쁘실 텐데 오늘 좋은 의견을 나누며 지역 사립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동아대 등 영·호남 4개 사립대학은 지난 1998년 12월 최초 협정 체결 이후 현재까지 교류를 지속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4개 대학이 순차적으로 연 1회 총장협의회 주관, 학생 교류(영남→호남, 호남→영남), 전공별 교원 교류, 부서별 협의회 활성화 등 직원 교류, 나눔봉사활동, 학생 취업캠프, 친선 체육대회 등을 실시하며 영·호남 화합 및 지역사회 교류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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