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은 학지사
학지사가 오는 6월 5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심리학·교육학 교재를 전문적으로 출간하는 학지사는 각종 심리검사와 상담·심리치료도구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학지사는 학술교재를 전자책으로 서비스하는 ‘캠퍼스북’을 6월에 출범시키며 디지털 기업으로 비상할 예정이다. 김진환 학지사 대표는 지난 18일, <교수신문>과 인터뷰에서 “학지사는 콘텐츠 기업에서 디지털 기업으로 변모해 갈 예정”이라며, “신뢰가 만들어지면 상생은 저절로 되고, 기업은 자연스레 성장한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창립 30주년에 맞춰 펴낸 자서전 『나는 책을 만드는 사람입니다』에서 “학지사라는 기업을 창업하여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이제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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