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는 한의학과 김병수 교수가 최근 대한동의생리학회의 제24대 학회장으로 선출돼 직무를 수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학회장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대한동의생리학회는 지난 1975년에 출범해 기초 한의학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이며, 한의학회 내 대표적인 기초학회로서 한의학 이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병수 교수는 “현재 한의학 기초 분야는 임상 및 양방의학과의 연계가 주요 화두인데, 과거의 전통의학을 이어나가면서도 미래의학에 대한 지향점을 공유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한동의생리학회는 임상에 유효한 기초이론에 더욱 집중하면서 현대의학과 한의학 이론 간의 연계도 모색해 임기 내 동의생리학 교재의 추가 개정판을 출판, 보다 현실적인 논의를 담아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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