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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4기’ 개강
대구보건대학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4기’ 개강
  • 배지우
  • 승인 2022.05.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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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이 지난 10일과 14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과 문화관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4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 대학 문화관에서 대구보건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4기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과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대학 문화관에서 대구보건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4기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과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강식은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의 환영사와 함께 경북간호조무사회 신숙화 회장, 울산·경남간호조무사협회 정삼순 회장과 이유정 간호대학장 등 70여 명이 참석, 교육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생은 평일반 40명, 주말반 25명으로 총 65명이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은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8개월간 진행된다. 기본간호, 노인복지, 응급처치 등 이론 360시간과 Lab실, 병원(요양병원 포함)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실습 340시간을 포함해 모두 700시간을 이수하는 과정이다. 대구보건대는 49개의 의료기관과 협약해 교육생의 실습을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장기요양기관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요양상담과 구강위생 등 간호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4기 교육생 중에는 경북 구미, 안동, 의성, 울진, 경남 진주, 거창, 밀양, 울산 등에서 참여해 뜨거운 학업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방문간호 서비스 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차별화된 교육서비스 제공과 취업 지원, 노인케어 관련 자격증 무료강좌 제공 등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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