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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첨단분야·산학협력·ESG 중심으로 채용
[건국대] 첨단분야·산학협력·ESG 중심으로 채용
  • 박수형
  • 승인 2022.05.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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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박수형 교무처장
건국대 박수형 교무처장
건국대 박수형 교무처장

건국대는 올해 1학기에 12명의 전임교수를 채용했다. 채용 분야는 인문 1명, 공학 5명, 사회과학 2명, 경영 1명, 생명과학 1명, 수의학 1명, 교육 1명이다. 2학기 채용계획은 없다.

건국대는 학교 발전전략에 따라 첨단학문 계열에서 잠재력을 보유한 연구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계 내 네트워크에서 발굴되는 우수 연구자를 다양하게 검증하며 초빙하기 위해 ‘연구자발굴단’을 가동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대표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자를 찾고 있다. 또한, 지원자 경력을 평가할 때 교육·연구·산업체 경력을 통합적으로 심사한다. 질적 우수성을 담보할 수 있는 지원자의 기본 역량 위에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산학협력과 각종 외부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사람을 선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원자의 특화 분야를 검증해 임용과 동시에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도 확인한다.

건국대의 신임교수 채용의 키워드는 첨단분야, 산학협력, ESG다. ‘바이오헬스, 그린테크, 모빌리티’ 등 사회적 수요에 기반을 둔 첨단분야를 ESG 전략과 연계해 학교를 특성화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등 인문·예술 분야가 융합된 디지털 플랫폼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 학문 분야를 막론하고 차세대 산업을 선도할 교수를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건국대는 2차 심사에서 소속 학과의 결정에 따라 영어강의를 지원자에게 요구할 수 있다. 3차 심사 때는 채용 시기에 따른 주제를 정해 영어 발표를 시행한다.

건국대는 우수한 신임교수 채용을 위해 책임 학점을 감면하고 별도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한, 산학협력 연구계획이 우수한 교수에게 파격적인 매칭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건국대는 ‘총장 석학교수’ 제도를 운영하며 우수 교수에 대한 특별 지원을 하고 있다. 저명 연구자 육성과 연구 성과 창출을 지속하기 위해 ‘상허 Fellow 프로그램’, ‘조기 승진 제도’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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