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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건국대, ‘2031년, 창학 100주년을 향하여’
학교법인 건국대, ‘2031년, 창학 100주년을 향하여’
  • 배지우
  • 승인 2022.05.13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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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91주년 기념식서 2031년, 100주년 향한 비전 공유
- 건국대, 건국대병원 등 7개 산하기관 발전계획 발표
- 법인, 2021년 ESG 성과보고서 발간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이사장 유자은)는 12일 건국대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학원창립 91주년 기념식과 산하기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건국대 비전 선포식.
건국대 비전 선포식.

유자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설립자인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의 창학정신과 시대를 앞서간 혜안을 소개한 뒤

“지난 90년간 이어온 명문사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찬란한 건국의 역사를 세우는 것이 오늘 우리의 사명임을 함께 다짐하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법인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은 이사장의 기념사, 근속상 시상에 이어 산하기관별로 오는 2031년, 창학 100주년을 향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는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건국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건국대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건국유업&건국햄, 더클래식500&AMC, 스마트KU골프파빌리온 등 7개 산하기관은 약 100분에 걸쳐 △대내‧외환경분석 △발전계획 체계 △전략과제 및 실행방안 등을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목표와 전략을을 공유했다. 

학교법인 역시 ‘건국 100년, 그 명예를 더욱더 빛나게 하겠습니다’라는 2031년 창학 100주년 미션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인 △KU 브랜드강화‘ △ESG경영 추진 △신사업 발굴·추진 △법인·산하기관 간 자원 공유 및 협력 등을 발표한 뒤 산하기관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교육기관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재정지원을 다짐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단절 속에서도 학교법인과 산하기관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새로운 변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창학 100주년의 방향과 비전을 향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은 이날 창립 91주년 기념식에 맞춰 2021년 법인 및 산하기관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ESG성과 보고서를 발간, 배포했다. 지난해 4월 학교법인 최초로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ESG경영을 선포하며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안희돈 교수와 기획처 전략기획팀 이남희 부처장 등 총 34명이 30년 근속상을, 문과대학 철학과 김성민 교수와 기획처 혁신사업단 혁신지원사업센터 손대중 센터장 등 총 66명이 2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1부 학원창립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인 비전선포식에서 법인과 산하기관별 창학 100주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했다. 개별 산하기관의 △발전전략 추진배경 △대내‧외환경분석 △발전계획 체계 △전략과제 및 실행방안 등을 발표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와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한편 학교법인은 2021년 4월 학교법인 최초로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ESG 경영을 선포하는 등 전사적 차원에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창립 91주년 기념식에 맞춰 2021년 법인 및 산하기관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ESG성과 보고서(ESG PERFORMANCE REPORT)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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