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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에미상 수상자 샘 리처드 교수 초청 특별강연 개최
고려대, 에미상 수상자 샘 리처드 교수 초청 특별강연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5.13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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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종, 젠더, 문화관계 세계적 권위자가 제안하는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법
- 고려대 학생들과 만나 최대한의 소통 이어갈 예정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5월 16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고려대 대강당 한국일보홀에서 Sam Richards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교수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강연 포스터.
강연 포스터.

샘 리처드(Sam Richards) 교수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Penn State University) 사회학과 교수로, World in Conversation Center for Public Diplomacy의 설립자이다. 샘 리처드 교수는 매 학기 760명의 학생들이 수강하는 인종, 젠더, 문화 관계에 관해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강의로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강연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전 세계에 방영되고 있다. (http://www.soc119.org)

샘 리처드 교수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방식과는 다르게 학생들과 소통하며 최대한 학생들의 생각과 역량을 이끌어내는 강연으로 유명하며 한국과 한류에 관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미국 내에서도 한류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법(Putting Students at the Center of Teaching)>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샘 리처드 교수는 고려대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최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고려대 사회학과와 교수학습개발원은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21세기 교육환경은 더 이상 교수만이 아니라 학생들도 주도적으로 지식을 탐색하고 생산하며 공유할 수 있는 교수학습법의 모델을 찾고 우리 교육환경에 적용하기를 기대했다. 나아가 한국 대학 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는 행사 기획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특히 최근까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LINC 3.0 사업,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대학혁신지원사업, SW중심대학사업,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선정 등으로 총 2,683억(2014~2028년 대응자금 포함)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해 대학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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