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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학과별 발전 계획 따라 임용…인원 제한은 없어
[카이스트] 학과별 발전 계획 따라 임용…인원 제한은 없어
  • 이태식
  • 승인 2022.05.1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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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이태식 교무처장
카이스트 이태식 교무처장
카이스트 이태식 교무처장

카이스트는 교수초빙 규모를 정하지 않는다. 전공별 임용 인원 또한 제한을 두지 않고 학과 발전 계획에 따라 임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9명의 신임교수가 부임했다. 또한, 신생 연구분야에 대해서는 정량적 실적에서 뒤처지나 미래 과학기술의 중추가 될 영역을 학과별 미래 분야로 설정해 임용을 확대하고 있다.

강의전담교수의 신규임용은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산학협력중점교수는 각 학과나 사업단위 필요에 따라 채용하고 있으나 규모는 크지 않다.

카이스트는 디지털 기술과 인문사회과학 역량을 융합하는 새로운 역량을 갖춘 인문사회 분야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석박사 과정을 신설했다. 또한, 최근에는 인문사회과학부를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기도 했다. 기존 디지털(전산·AI) 분야나 전통적 인문사회과학 분야 전공을 넘어 양 분야에 걸쳐 융합적 지식을 갖춘 교원을 적극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해외에 거주하는 우수 연구자들의 지원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인터뷰를 활성화 하고 있다. 보직자 인터뷰 또한 간소화하고 통합해 임용절차를 단축했다. 학내 다양성 확대를 위해 여성, 외국인, 미래 분야 연구자를 우선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신규임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카이스트 지원자격 요건 중 하나는 영어 가능자로 두고 있다. 그러나 영어강의·면접 등을 통해 영어 역량을 별도로 평가하지 않는다. 다만, 2000년대 중반부터 유지해 온 영어 강의 원칙이 정착돼 있어 임용 세미나 등은 대부분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임용절차 중 총장 면접이 있으며 평가에 중점을 둔다기보다는 카이스트의 비전과 교원으로서의 연구와 교육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으로서의 의미가 더 크다. 더불어 학과별 발전 전략과 그에 따른 임용계획 등에 대해 경영진이 이해를 넓힐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우수 여성·외국인 교원 비중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어

카이스트는 학과가 중심이 돼 신임교수를 임용하고 있으며 임용에 대한 학과장의 권한과 책임을 중시한다. 카이스트에서 지원자의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적에 대한 질적 평가(논문 게재 점수 지원자격 제한 없음, 박사 학위 취득 이전 임용 심사 가능)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정책적으로 우수 여성 교원, 우수 외국인 교원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교수진의 다양성을 강화할 것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우수 신임교원을 위해 신임교원 정착연구비와 대학원생 확보 지원, 연말 평가 일정 등급 이상 보장 등 초기 연구실 구축 단계에 대한 학교 차원의 지원을 하고 있다. 부임 후 5년 거주가 가능한 사택 또한 지원해주고 있다. 우수 외국인 교수 임용은 카이스트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분야다. 임용된 외국인 교수에게는 10년간 사택 무상제공, 원내 어린이집 전액 지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교수를 대상으로는 ‘chair professorship’을 운영하고 있다. 임용 전 창업도 카이스트 교수 창업에 준하여 인정하고 있다. 교수 창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사 임용은 매 학기 수업 계획에 따른 신규임용 수요를 반영해 직전 학기 중에 채용하고 있다. 카이스트는 기초과목을 담당하는 자연과학대학에서 일부 강사를 임용하고 있다.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 내 인문사회과학부에서도 다수 강사를 임용하고 있다. 그 밖에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영대학에서 약간의 강사 수요가 있다. 카이스트는 전임직 강사를 임용하고 있지 않고, 현재로서 전임직 강사 임용계획 또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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