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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가루, 「Finding Neverland」, 패널·점토에 아크릴채색, 2022
미수가루, 「Finding Neverland」, 패널·점토에 아크릴채색, 2022
  • 최승우
  • 승인 2022.05.0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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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가루 작가 전시회 「모야모야」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부산갤러리에서
출처=부산갤러리

미수가루 작가 전시회 「모야모야」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4층 부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세상에서 사라져버린 공룡의 세계에서 살고 싶어한다. 그 속에서 모험을 즐기고 꿈을 펼친다. 나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아이에게는 살아 숨 쉬는 세상이다. 살아가야 하는 날들이 만만치 않고 보이지 않는 희망에 실망도 하지만 아이는 희망을 품고 세상을 바라보기를 원한다. 네버랜드, 믿는 자만이 찾아갈 수 있다는 곳, 결코 존재하지 않는 유토피아, 즉 이상향이다. 유토피아란 단어도 어원적으로 보면 ‘없는 곳’(No place)이다. 하지만 ‘없다는 것’은 ‘Not being’이 아니라 ‘Not feeling’이었던 것은 아닐까. 아이의 상상적 판타지에 자극을 받아 감성적 회복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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