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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 ‘제7회 해외문학번역상’ 수상자 발표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제7회 해외문학번역상’ 수상자 발표
  • 배지우
  • 승인 2022.04.2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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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대학이 주최한 ‘제7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해외문학번역상’ 대회가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사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사진.

올해로 7회를 맞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해외문학번역상(CUFS Foreign Literature Translation Awards)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6개 언어권의 문학작품을 학생들이 직접 번역하는 경연 대회이다.

외국어와 문화를 함께 습득하는 ‘외국어+문화’ 글로벌 특화교육을 운영하는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들이 전공 언어와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해외문학번역상’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해외문학번역상 대회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번역전문가 심사라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3개 부문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한 참여 학생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제7회 해외문학번역상 수상자로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총 10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스페인어 문학작품을 번역한 스페인어학부 유광은 학우에게 돌아갔다. 우수상 수상자는 이가흔, 윤희수, 이아련 학우이며, 장려상은 김지윤, 주현정, 안복녀, 윤인영, HYUN KATHERINE GINA, 박준완 학우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상패 또는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 이선영 교학처장은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답게 매년 시행하는 해외문학번역상에 많은 학생들이 진지한 자세로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해외문학 번역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수준 높은 번역에 도전하는 도전 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해외문학번역상 2차 심사를 맡은 한국번역가협회 이원석 회장이 대회 심사 총평을 남겼으며 주요 작품별 세부 심사평은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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