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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외국어계열 유사학과 구조조정 위한 학제개편에 대한 입장
한국외대 외국어계열 유사학과 구조조정 위한 학제개편에 대한 입장
  • 방완재
  • 승인 2022.04.12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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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총장 박정운)는 '외국어계열 유사학과 구조조정을 위한 학제개편'을 통하여 캠퍼스 특성화 발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령인구 급감과 사회적 수요 변화에 따른 대학 캠퍼스별 특성화와 어문학 중심 구조 개선을 통한 미래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오래전부터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학내 구성원 다수가 외국어계열 유사학과의 통합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 2021년 11월 교수 대상 학제개편 설문조사(기획조정처) 결과, 응답자 84%가 통합에 찬성
※ 2022년 3월 서울캠퍼스 학생 대상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외국어계열 유사학과 학제 개편의 필요성에 찬성

현재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 개설된 서울캠퍼스 외국어계열 유사학과는 통번역대학 8개 학과, 국제지역대학 4개 학과로 총 12개 학과이며, 폐과 존치 상태에 있는 아랍어통번역학과도 포함됩니다. 

한국외대의 '외국어계열 유사학과 구조조정을 위한 학제개편'은 학교의 혁신을 위한 자율적 구조 개혁으로, 한국외대는 이를 통해 유사·중복성 해소 및 첨단분야 학과 신설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계획이 확정되면 해당 학과의 신입생 모집이 중단되며, 재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종 재학생이 졸업하는 시점까지 학과는 존치될 계획이며, 해당학과 재적생이 0명이 되는 시점에 통합절차를 거쳐 통합된 학과명으로 졸업증명서 발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외대는 외국어계열 유사학과 구조조정을 위한 학제개편을 추진함에 있어 교수, 학생 등 학내 구성원들과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원만히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2년 4월 11일(월) 현재 20회 이상의 조사, 논의, 간담회 실시) 

한국외대는 외국어계열 유사학과 구조조정을 위한 학제개편의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면 관련 언론사 및 기자님들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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