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11월 24일 오후 6시 창원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관․재계 등 각계 인사들과 동문 등 2백여명을 초청하여 ‘2005 대학만찬(University Dinner, Changwon)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부산대학교가 2003년 부산, 2004년 서울에 이어 개최하는 대학만찬(University Dinner)으로서, 부산대의 최근 발전상을 각계에 알리고 대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날 대학만찬은 대학발전 영상 상영, 대학발전계획 보고, 총장 인사, 내빈 축사 등으로 이어지는 제1부 ‘부산대의 새로운 비상’과 제2부 만찬으로 이어진다. 제1부에서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출신의 이정은․신재현 동문이 ‘17현 가야금과 장고를 위한 春雪’을 공연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부산대학교의 지난 59년 역사를 한눈에 보고 부산대학교의 역량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대학 史料가 전시된다.

김인세 부산대 총장은 이날 대학만찬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학발전을 후원해준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동남권 거점대학으로서의 지역발전을 견인하며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산대학교에 더 많은 협력을 보내어 달라”고 당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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