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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대 종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똑똑한’ 스마트 허브 온‧습도계 보급한다!
배화여대 종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똑똑한’ 스마트 허브 온‧습도계 보급한다!
  • 배지우
  • 승인 2022.03.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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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위탁하여 운영하는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종로구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온도와 습도, 식중독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 온‧습도계를 3월에서 4월 중 지급하여 안전한 식재료, 보존식 관리에 나선다.

스마트 허브 온‧습도계란 IOT 허브를 통해 무선 온‧습도 측정기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서버(클라우드)에 전송하고, 그 데이터를 사용자가 웹 및 스마트폰을 통해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온‧습도 측정기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중독 지수를 계산하고 식중독 위험 구간에 도달 할 경우 관리자에게 메시지를 전송하여 실시간 위생관리가 가능하다.  스마트 허브 1개 당 여러 개의 측정기를 연결할 수 있어 필요 시 냉장‧냉동고 외 식재료 보관 창고, 조리실 등의 온‧습도의 측정도 가능하다.  측정된 데이터는 프린트가 가능하여 온도를 일일이 기록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든다.

이러한 스마트 허브 온‧습도계의 측정기를 어린이집 당 3개씩 지급하여 냉장실, 냉동실, 보존식 냉동고에 부착하여 냉장고 내부의 온도와 습도, 식중독 지수를 어린이집에서 직접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웬센터가 관리자로서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직접 안내할 수 있다.  국무창 센터장(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재료의 선도 관리가 필수적이며, 냉장고는 식재료를 보관하는 가장 기본적인 장소로 온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보존식 역시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역학조사에 사용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한 보존식을 보관하는 보존식 전용 냉동고의 관리까지 실시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 온‧습도계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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