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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사람들>(11월 셋째주)
<대학가 사람들>(11월 셋째주)
  • 교수신문
  • 승인 2005.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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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일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전남대 교육학과 교수·사진)이 최근 개최된 2005년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위원회 하반기 정례회의에서 집행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은 고 원장을 비롯해 그리스, 독일, 프랑스, 스웨덴 대표 등 총 5명이다. 고 원장은 앞으로 3년간 OECD를 대표해 교육관련 의제를 검토하고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김난희 계명대 교수(54세, 음악·공연예술대학장)가 제19회 금복문화상 음악부분 수상자로  선정되어 11월 14일 (주)금복주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1987년에 제정된 금복문화상은 올해가 19회째로 그동안 문화, 음악, 미술, 국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사진, 건축 등 분야에서 180여 개인 및 단체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칠레 산티에고, 폴란드 바르샤바, 영국 옥스퍼드, 러시아 사트페테르부크, 인도 붐바이, 시카고, 핀란드, 일본 등에서 수차례 듀오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의준 서울대 교수(44세, 농경제사회학부·사진)가 지난 11일 지역과학 분야의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학술지인 Annals of Regional Science의 편집위원장(Editor)으로 11월 11일자로 선임되었다. 이 학술지는는 세계지역학회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부지역학회의 공인학술지다.


김현주 광운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50세, 미디어영상학부·사진)은 11월 18일 한울관 세미나실에서 알렉산더 미국방송협회 부회장을 초청하여 ‘미국 지상파 텔레비전의 도전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콜로키엄을 개최했다.


남상호 대전대 교수(57세, 생명과학과·사진)는 11월 11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서 열린 2005년도 국제학술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남상호 신임회장은 대전대 이과대학장, 교무연구처장을 역임했다.


서명덕 상명대 총장은 오는 21일 인도 델리대학과 미란다여자대학을 방문하여 MOU(양해각서)와 교류협정을 각각 체결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교민행사인 코리안위크 전야제 행사에도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유민 계명대 교수(48세, 생물학과)가 지난 1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있었던 ‘대한의생명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여 받았다.


이순탁 영남대 석좌교수(65세, 토목공학과)는 영남대 개교60주년기념관 설립을 위한 건립기금의 최초 기탁자가 됐다. 이 교수는 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정수복 조선대 교수(61세, 전기공학과·사진)가 지난 11월 4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2005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활발한 산학 협력사업 추진으로 우리나라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나아가 적극적인 학회 업무 수행으로 학회 발전은 물론 한국조명전기설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최철희 조선대 내성세포연구센터장(46세, 약리학·사진)이 대통령 자문 의료선진화위원회 의료연구개발전문위원회 위원에 위촉되었다. 의료산업의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출범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위원장(국무총리)과정부위원 10명, 학계 등 민간위원 20명을 포함,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함기선 한서대 총장(사진)은 지난 11월 17일 중국 무한시에 소재한 자매대학인 호북미술학원을 방문해 ‘젊은이여! 뜻을 세워라!’를 주제로 특강했다. 호북미술학원은 1920년에 설립된 예술분야 명문대학의 하나이다.

<대학>

공주대 영상보건대학(학장 김명태)은 11월 17일 영상보건대학 대회의실에서 김명태 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및 14개 협력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산업체와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위하여 14개 협력업체와 영상보건대학 조형디자인학부 세라믹디자인전공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상지대(총장 김성훈)는 11월 17일 민주관 강당에서 학내 후생복지사업의 개선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목적으로 상지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기념식 및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규약 및 사업계획을 의결한 후 이사와 감사 등 15인의 초대 임원진을 선출하고, 초대이사장으로 황도근 교수를 선임했다.


서원대 NGO 특성화 교수팀(팀장 이헌석 교수)은 지난 11월 7일 지역사회 ‘갈등과 NGO: 사회갈등 해소모델 개발’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원평가제, 개악인가 개선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측의 갈등 중재,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의 상호이해 증진, 바람직한 교원평가 및 교육개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숭실대(총장 이효계)는 11월 22일 벤처관 309호에서 사회과학연구원 경영경제전략연구소(소장 황준성) 주최로 ‘한국사회·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기조강연을 맡아 ‘한국사회 안전망의 현주소와 정책과제’ 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한국금융연구원의 하준경 박사와 숭실대 사회사업학과 정무성 교수가 각각 한국 경제와 사회의 양극화문제와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소장 이동순)는 16일 영남대 박물관 강당에서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1937년 스탈린 치하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고려인의 살모가 문화를 재조명함으로써 민족정체성의 재확립과 역사바로잡기를 위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몽골 등지의 관련 학자와 국내 전문가 등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이 전남지역 4개 군과 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전남대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건강 건축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16일 오전 11시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곡성군(군수 고현석), 담양군(군수 최형식), 무안군(군수 서삼석), 함평군(군수 이석형)과 협약서를 체결했다.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11월 17일 보석디자인 및 가공업체인 (주)젬브로스의 홍상규 대표를 객원교수를 임용하면서 특강을 개최했다. 홍 대표는 ‘한국 귀금속 산업의 전망과 기업경영’이라는 주제로 산업제품디자인 및 보석가공 및 유통에관한 사례와 현장의 문제점, 그리고 보석 관련 기업의 동향 등에 대해 학생 1백명에게 특강했다.


조선대 조금배 교수(공과대학 전기공학가) 연구팀이 전라남도와 동신대학교 주최로 11월 8일 오전 9시 30분에 전라남도 신청사에서 열린 제1회 신·재생에너지 이용 과학기술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팀이 수행한 ‘태양광발전 추적시스템 개발’은 태양의 변화하는 위치를 추적하는 시스템으로 태양전지의 법선방향이 항상 직달 태양광선과 평행하게 해 보다 많은 태양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추적제어 시스템이다.


지중해연구소(소장 박상진 부산외대 교수)가 12월 2일 부산외국어대에서 제15회 학술대회 를 연다. 우라 가수아키 동경대 교수가 ‘단테와 중세 지중해 세계’로 초청강연을 하고, ‘중세 고딕교회의 고고학적 연구’(김성일 문화재 관리국 문화재연구소), ‘중세 이슬람 문명이 서구문명에 미친 영향’(정규영, 조선대), ‘중세 말 지중해 무역의 성격변화’(남종국, 서울대), ‘단테의 천체론’(배선복, 한국학중앙연구원), ‘중세 스페인 종교재판소와 반유대주의 연구’(박종욱, 경희대) 등 낯설지만 흥미로운 주제들이 발표된다.


충북대(총장 신방웅)는 11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폴란드 루찌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수 및 학생교류, 우수대학원생 유치, 공동연구 등을 논의했다. 이로써 충북대는 세계 29개국 64개의 유수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아래 사진)


한국비교문학회(회장 안삼환 서울대 교수)가 11월 25~26일 세종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쟝 베시에 파리3대학 교수(전 국제비교문학회 회장), 캐슬렌 코머 미국 UCLA교수(현 미국비교문학회 회장), 로스 쉬들러 미국 UCLA 비교문학과 교수, 베르너 프릭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독문과 교수, 에리카 그레버 독일 뮌헨대학 비교문학과 교수, 쓰가와라 가츠야 일본 토쿄대 비교문학과 교수 등 해외 주요학자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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