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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산뜻한 미소’처럼 새로운 희망으로”
“새 학기 ‘산뜻한 미소’처럼 새로운 희망으로”
  • 최승우
  • 승인 2022.03.18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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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전북대에 임용된 교수들, 기념 식수

“새학기에는 ‘산뜻한 미소’처럼 온화한 마음으로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지속되는 나날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 2020년 상반기 전북대에 임용된 교수 모임(회장 김현경 과학교육학부)이 지난 15일 대학본부 별관 앞뜰에 서부 해당화를 식재했다. 기념 비석에는 ‘늘 처음 마음으로’라는 말을 새겼다. 

서부 해당화의 꽃말은 ‘산뜻한 미소’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모든 구성원들이 산뜻한 미소를 머금고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겨 있다고 전했다. 

교수모임 회장단은 “철학자 스피노자는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명언을 남겼는데, 이는 주어진 결과에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라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강단과 연구실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우리를 있게 한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2020년 상반기 임용 교수들은 지난해에는 전 회장인 심현주 교수(약학대학)의 주도로 대학발전을 위해 3천만 원을 모아 기부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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