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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방사선학과, 국가고시 높은 합격률 눈길
극동대 방사선학과, 국가고시 높은 합격률 눈길
  • 최승우
  • 승인 2022.02.1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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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합격률(79.9%) 크게 상회하는 94.7% 기록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학생들이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49회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방사선학과는 졸업예정자 38명 중 36명이 방사선사에 합격해 94.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방사선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79.9%였다.

 특히 COVID-19 팬데믹이 계속돼 대면 강의와 병원 임상실습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룬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극동대는 실시간 화상강의를 통해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지식전달이 이뤄졌으며, 임상실습이 부족함을 인식하고 전문분야별 개인 특강 및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온라인 임상 강좌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최선의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극동대 방사선학과는 2021년도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돼 혁신 인재 지원금과 현장실습 장학금, 교육 기자재 및 환경 개선 등 약 3억원의 예산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방사선학과는 앞으로 4년간 동일 규모의 예산을 학생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SMART-K 경험 네트워킹 프로젝트와 함께 대학 특성화 분야를 강화해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및 의료보건과학 중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정밀의료·의료기기 분야의 맞춤형 인재양성과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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