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센터장 이일재 교수)가 제조업 분야 혁신과 미래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MES 실습 및 데이터 시각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팩토리’는 설계, 생산설비 제어기술, IoT 기술의 융합으로 제조업 혁신을 위한 지능형 생산공장을 의미한다.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3년째 장단기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전북대와 공주대, 충남대 등 3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Festo 가상 구축 및 MES 프로그램 실습, 데이터베이스 모델링과 시각화 실습 등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스마트팩토리 교육을 통한 미래 공학도로의 역량을 키웠으며, 난이도가 높은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집중률과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학생 및 강사진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방역 소독 및 환기, 자가키트 사용, 일자별 자가검진표 제출과 온도·발열 체크 등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교육을 이수했다.

이일재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장은 “스마트팩토리 기술은 제조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도 매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학에서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하며 차기 사업에는 교육과정을 더욱 세분화하고 다양한 실습 교육을 추가하여 준비된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