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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대학 교수진의 상담역량을 높이기 위해 'MZ세대 학생들과 소통하기' 특강 실시
울산과학대, 대학 교수진의 상담역량을 높이기 위해 'MZ세대 학생들과 소통하기' 특강 실시
  • 최승우
  • 승인 2022.01.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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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17(월) 오전 10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1대학관 108호에서 대학 교수진의 상담역량을 높이기 위해 ‘MZ세대 학생들과 소통하기’ 특강을 실시했다.

울산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올해부터 대학의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UC 라이프 케어 멘토단’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상담센터는 외부의 상담전문가를 초빙해 상담법 세미나를 2회 이상 개최해 평생지도교수의 상담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날 특강도 ‘UC 라이프 케어 멘토단’ 교원을 대상으로 이들의 상담역량 및 정서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부산장신대학교 상담대학원장을 지낸 나래심리상담소 변은수 소장이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변은수 소장은 “울산과학대학교의 교수님들이 학교에서 늘 만나게 되는 학생들이 속한 MZ세대들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합쳐진 세대로 통상 1981년에서 2010년 사이에 태어난 모든 사람을 칭한다”라며, “이들은 미래보다 현재, 집단보다 개인,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가치를 두는 경향이 짙다”라고 MZ세대를 분석했다.

또, “MZ세대들과 효과적인 상담과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기본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어떤 주제로 면담하기를 원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면담하러 오는 학생에 대해 고정관념을 없애고, 면담하기 위한 환경을 잘 조성하고, 면담을 준비하는 나의 감정, 신체적 컨디션을 좋은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매년 ‘UC-NEWSTART 신입생 심리검사’, ‘UC 라이프 케어 멘토단’, ‘신입생 라포형성 프로그램 <우리 친해졌어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이들의 대인관계 향상과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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