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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XR, 메타버스...건국대, 실감미디어 융합전공 첫 개설 ‘메타버스 꿈 이뤄요’
건국대 XR, 메타버스...건국대, 실감미디어 융합전공 첫 개설 ‘메타버스 꿈 이뤄요’
  • 최승우
  • 승인 2022.01.27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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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부터 XR(확장현실)비즈니스, 메타버스 콘텐츠디자인 등 19개 마이크로디그리 개설
융합전공 학위 취득·부전공 이수 가능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스타트

건국대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생들이 실감미디어 분야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수할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과목을 개설한다. 

실감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건국대와 6개 참여대학 및 산업체, 연구기관, 학회, 민간기관 등이 협력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 라는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마이크로디그리는 과목 난이도에 따라 초급·중급 과정으로 나뉘어있다. 각 과정에는 3~5개의 교과목(2~3학점)이 개설된다.

현재 개설된 마이크로디그리는 △XR(확장현실)비즈니스 △XR창업 △XR콘텐츠 △기초실감미디어 프로그래밍 △실감미디어 핵심 기술 △실감게임 콘텐츠 △글로벌 실감게임 △메타버스 콘텐츠 디자인 △건물-3D프린팅 기술과 미래 건설 산업 △K-Culture 콘텐츠 개발 실습 등 총 19개이다. 마이크로디그리는 학생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마이크로디그리를 선택해 이수할 수 있고, 개설된 교과목을 이수조건에 맞게 수강하면 마이크로디그리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융합전공 학위 취득을 원하는 학생은 최소 3개 이상의 마이크로디그리(40학점 이상)를 이수해야 하며, 부전공 이수시에는 최저 24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 김지인 단장은 "혁신공유대학을 통해 컴퓨터공학이나 스마트ICT융합공학, 문화콘텐츠 및 영상영화학과의 실감미디어 전공 학생들은 물론 비전공자 학생들도 단기 학위, 부전공, 연계전공, 융합전공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며 "유관 분야 전공자든 전혀 다른 전공자든 건국대 혁신공유대학에서 수준 높은 실감미디어 교육을 받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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