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전주시니어클럽,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활성화 위해 손잡아
박물관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역할 기대
박물관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역할 기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은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 이하 시니어클럽)과 25일 ‘국립전주박물관 시니어 카페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실 1층에 새롭게 개편된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국립전주박물관 카페에서는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수제 음료 및 간식을 2,000원 대부터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달 계절에 맞는‘건강차 데이(day)’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 연휴를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카페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2월 10일부터는 카페 한 편에서 국립전주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활용하여 만든 ‘박물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빛나는 도전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전국 국립박물관 내 편의시설을 운영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관람객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