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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해양 전문가」 양성 산실로 자리매김
한국해양대, 「해양 전문가」 양성 산실로 자리매김
  • 최승우
  • 승인 2022.01.1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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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학과·기관학과 등 본교 출신 인물 다수
해경 간부후보생 합격자 배출과 유관기관·민간기업과의 교류도 활발

글로벌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인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우리나라 해양 분야 인재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까지 12명의 학장과 7명의 총장을 거치며 ‘해양 전문가 배출’이라는 궁극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국해양대 출신 해양 전문가를 살펴본다면, 우선 유엔(UN)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사무총장·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도 항해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한국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 그리고 해양경찰청 정봉훈 청장도 항해학과 출신이다. 

기관학과 졸업생도 빛난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제8대 총장도 기관학과를 졸업했다. 우리나라의 또 다른 해양 특성화대학인 목포해양대의 한원희 총장은 기관시스템공학부 출신이다. 군(軍)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한국해양대 기관학과 졸업생인 이창식 준장은 최근 정부가 단행한 장성급 인사에서 군 대령에서 준장으로의 진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해양대학교 전경

이외에도 한국해양대 출신 해양 전문가들은 전국 곳곳에 포진돼 있다. 특히 조선업계 등에서는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축을 이루고 있다. 

재학생 및 최근 졸업생들도 선배들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도 해경 간부후보생 채용시험에서 한국해양대는 11명 최종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1년도 하반기 해양경찰 시험에서도 24명의 합격 결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한국해양대는 해양 전문가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은 “우리대학에게는 한명이 걷는 천걸음보다 천명이 함께 걷는 한걸음이 더 소중하고 가치가 있다”며 “전 구성원이 힘을 하나로 모아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전략 구성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2학년도부터 한국해양대는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를 신규 개설해 인공지능기술과 보안이 접목된 미래선박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할 창의적인 해기사와 선박의 정보보호에 특화된 인공지능 보안전문가를 양성한다. 학부는 AI전공과 사이버보안전공으로 나뉘며, 입학정원은 각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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