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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김정석 교수, 원자력안전위원회 유공자 표창패 수여
조선대 김정석 교수, 원자력안전위원회 유공자 표창패 수여
  • 최승우
  • 승인 2022.01.12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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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 원자력안전 유공

조선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정석 교수가 원자력안전위원회 유공자 표창패를 수상했다.

김정석 교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의 기계재료분야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원자력안전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월성원전 부지에서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해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삼중수소와 관련한 여러 의혹들을 규명, 그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림으로써 원자력안전 증진에 공헌한 것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조선대 김정석교수
조선대 김정석교수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정석 교수는 “최근 원자력에 대한 여러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이슈들이 상당히 많고, 원자력의 안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다만 월성원전에서 보듯이 원전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들이 분명히 내재하기에 특히, 방사능 유출과 관련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안전한 운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활동 배경을 밝혔다. 이어 “월성원전 부지 내 높은 삼중수소 검출과 외부로의 유출 여부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지하수 및 방사선분야, 구조부지분야, 기계재료분야의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조사단의 조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석 교수는 한국비파괴검사학회의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열처리공학회와 한국기계가공학회 이사직을 수행하고 비파괴검사와 열처리 및 금속가공분야 연구를 통해 많은 연구논문과 우수논문상과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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