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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이론 껍질 깨기
고고학이론 껍질 깨기
  • 김재호
  • 승인 2022.0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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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프랫첼리스 지음 | 유용욱 옮김 | 사회평론아카데미 | 332쪽

‘막힘없이 단숨에 읽는 이론서’를 지향하는 고고학 입문서. 마르크스주의, 구조주의, 신진화론, 탈식민주의, 현상학에서부터 최근 뜨겁게 논의 중인 페미니즘, 퀴어이론까지 고고학에 필요한 이론 열두 가지를 쉽고 재미나게 소개한다. 

 

현학적이고 난해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이론서들과 달리, 어렵고 딱딱하게 여겨져 온 이론의 겉껍질을 깨고 그 안의 내용물을 말랑말랑하면서도 위트 있게 들려준다. 특히 각각의 이론을 고고학 현장에 적용한 최근의 연구 사례를 상세히 들려줌으로써, 고고학 현장에서 이론을 ‘잘 써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고고학을 처음 접하거나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다. 고고학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무슨 일’을 ‘왜’ 했는지, 그리고 인류의 역사는 왜 이렇게 흘러왔는지”를 알고 싶은 일반 독자에게 앎의 기쁨과 재미를 선사한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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