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 임지향 교수(한국미술치료교수협의회 수석부회장) 이번 달 14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수상은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전화 심리상담’을 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여하게 되었다.

특히 임지향 교수는 한국심리학회 주관 코로나19 재난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였으며 2016년에도 전국자원봉사센터 주관 경주지진 재난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경주시장 감사장을 받는 등 재난 심리상담에 대한 남다른 활동과 열정을 이어오고 있다.

임지향 교수는 "미술치료가 재난심리 상담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마음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외된 지역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지향 교수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대구시장상, 대구보훈청장상, 대구교도소장상 등을 수상하였고, 보건복지부 장관상 감사장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최승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