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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한국어교육원,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기관 2회 연속 선정
세종사이버대 한국어교육원,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기관 2회 연속 선정
  • 최승우
  • 승인 2021.12.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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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교육원이 2022년과 2023년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은 국내 외국인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융화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련 정부 부처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 기관에서만 운영할 수 있다.

이로써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2020~2021년도에 처음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장 박수연 교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지난 회기에는 대부분의 사회통합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는데, 본교 한국어교육원의 경우 온라인 교육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다”며 “행정 및 교육 전문인력 구성 또한 잘 갖춰진바 교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었기 때문에 2회기 사회통합프로그램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장 이은경 교수는 “한국어학과와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한국어교육원이 다시 한번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게 매우 기쁘다”면서 “이를 통해 이민자들을 위한 한국 언어․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는 한국어교원 및 다문화사회전문가로 훈련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어학과는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세종학당재단 및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과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부설 한국어교육원을 운영하며, 호남대, 우송대, 영산대, 글로벌 국제학교, 국제외국인센터, 평화 다문화센터, 이민자통합센터 등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오프라인 현장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내년 1월 11일(화)까지 2022학년도 봄 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어교원, 다문화사회전문가, 독서논술지도사 및 한국어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과 관련해 기초부터 실무까지 종합적으로 학습하기를 희망하는 고졸 학력 이상인 지원자들이 입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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