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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부산대, 순천대, 전북대 누리대형 선정
경북대, 부산대, 순천대, 전북대 누리대형 선정
  • 허영수 기자
  • 승인 2005.09.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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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누리사업 신규사업단 11곳 추가 선정 발표

경북대, 부산대, 순천대, 전북대 등 4개 국립대 대형사업단을 포함해, 누리사업 신규사업단 11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지난 27일 '2005년 누리사업 지원사업단 추가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들 추가로 선정된 11개 사업단에 잔여사업비인 총 2백70억여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총 1백23개 사업단에 총 2천4백억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신규사업단은 지난 5월 선정된 예비후보 사업단 순위에 따른 것으로, 규모별로 대형 4곳, 중형 4곳, 소형 3곳이었다.

대형사업으로는 경북대의 '첨단기술 퓨전형 섬유산업 leading 그룹 양성 사업', 부산대의 '기계부품산업 고도화 혁신인력양성 사업', 순천대의 '친환경 바이오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전북대의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인력양성 사업' 등 국립대 사업단이 모두 선정됐다.

특히 부산대, 순천대의 경우 지금까지 대형사업에 선정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사업을 따내 그간의 부진함을 씻었다.

중형사업으로는 포항공대의 '청정공정 및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고려대의 '차세대 농·축산식품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창원대의 '제조 IT 혁신전문인력 양성사업', 제주대의 '제주문화 컨텐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등이 선정됐다.

소형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상지대의 '미래형 숲 관리 인력양성사업', 충남대의 '도심생태 생활문화 인프라 구축 양성사업', 건국대의 'IT 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이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28일 시행한 전문가 컨설팅을 토대로 '사업비세부집행계획서'를 작성하게 되며, 이후 교육부 장관과 성과협약을 체결한 뒤 10월 10일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에너지, BT, IT, CT, 기계, 환경, 경영 등 고르게 나타났다. 

■ 선정 사업단 현황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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